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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T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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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07-0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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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T(Visual Display Terminal)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컴퓨터 병은 특정한 의학적 질환은 아니다. 좋지 않은 자세로 똑같은 동작을 계속하는 데서 오는 근골격계 질환들, 컴퓨터 모니터라는 특수한 물체를 오랫동안 바라보고 있는 데서 오는 눈의 이상 등을 총칭하는 말이다. 이런 증상들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은 바른 자세, 중간 휴식, 운동 등이다.
모니터를 오랫동안 보고 있을 때, 초기에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눈이 침침해지는 것이다. 심하면 눈을 뜨기 힘들고 쉽게 충혈된다. 이물감이 느껴지고 눈꺼풀이 무거우며, 초점이 잘 맞지 않거나 눈물이 많이 나오기도 한다.
 

컴퓨터 작업에 몰두할 때는 눈 깜박임이 줄어들고, 눈이 크게 뜨져 안구의 노출면적도 커지므로 15~20분만 지나도 안구가 마른다. 안구건조는 눈의 피로감은 물론이고 구토, 두통 등도 초래할 수 있다.
컴퓨터를 장시간 이용하는 작업자중, 전자파의 영향으로 백내장이 발생된 사례도 보고 되고 있으나 요즘은 전자파를 충분히 방지할 수 있는 보안 장치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런 눈의 이상을 피하기 적절한 휴식이 중요하다. 적어도 1시간에 10분 정도는 먼 산(녹색물체)를 보거나 눈을 감고 있는 것이 좋다.

눈두덩을 자주 마사지 해주는 것도 좋다. 모니터의 적절한 밝기, 실내 조명 등에도 신경써야 한다.
실내조명은 모니터 보다 어둡지 않도록 하고, 모니터는 40cm 거리에서 10~15 도의 각도로 내려다 보는게 이상적이다.
의자는 등을 의자 등받이에 충분히 기댈 수 있게 하기 위해 등받이까지의 깊이가 적절한 게 좋다.
컴퓨터를 오랫동안 사용하는 경우라면 등받이가 작업자의 머리 부위까지 지지할 수 있어야 한다.

자세는 이보다 더 중요하다. 팔꿈치, 엉덩이, 무릎, 발목 관절이 90도 각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40대 후반 이상인 경우는 돋보기 안경의 도수를 모니터사용 거리에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마지막 빼놓을 수 없는 것 하나, 실내에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고 환기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맑은 눈 밝은 세상" 건양 1.2시력교실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