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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회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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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07-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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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의의 범주에서 볼 때 시력의 메카니즘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헬름홀츠설이 유력했었다. 이는 안과 교과서에도 실려있는데 간단히 말해서 시력이라는 것은 안구의 문제이고, 안구가 변형되면 렌즈를 이용해서 교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1930년 베이츠라는 뉴욕의 안과의가 헬름홀츠설에 대한 비판으로써, 시력은 단순히 안구의 문제만이 아니고 외안근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설을 발표했다.

외안근이라는 것은 눈언저리를 둘러싸고 있는 6종류의 근육(직근이나 사근 등)을 말하는 것으로, 안구가 다소 변형을 해도 외안근의 작용으로 시력의 조절은 가능하다는 설이다. 그러므로 "외안근을 훈련해서 눈을 편안히 사용하면 시력은 향상된다"는 베이츠설은 그 무렵 안과의들 사이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유일하게 소개되고 있는 것이 이 베이츠 이론이다. 베이츠 이론은 그 무렵에도 나름대로 의미를 지니고 있었으나 지금에 와서는 뚜렷한 후계없이 단편적으로 이어져오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미국에서는 안과의와는 별도로 시력연구를 하고 있었던 사람들이 있었으며, 그 연구가 계속되어가는 사이에 자료라든가 여러가지 지식이 축적되어, 안과 외에 시력안과(optometrist)라는 제도가 발족했다.
이와 같은 시력안과의 역사가운데서 다양한 시력강화법이 연구.개발되고 그 정수를 모은 것이 시력훈련(비젼테라피)으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안과의 베이츠가 활약하고 있었던 시력안과에서는 시력훈련의 시초로 일컬어지고 있는 스켄핀턴이라는 시력안과의(검안의)가 의욕적인 연구를 하게 되었다. 그는 뇌의 작용과 스트레스 등에도 주목하고, 사물을 본다는 것은 안구나 외안근과 같은 부분적인 문제가 아니고 전체적인 문제라고 제기한 것이다. 비젼이라는 말에도 나타나 있는 것처럼 단순히 시력이라고 하기보다도 인간이 사물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 그리고 그것을 뇌가 어떻게 판단, 해석해서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가를 문제로 삼은 것이다.
궁극적으로 사물을 보는 것은 뇌이며 뇌를 훈련함으로써 보이는 모양이 달라지는 것이다.
이와 같은 소프트사고의 접근이 시력훈련의 근간이며 그것이 바닥에 깔려 있는 것이다. 또한 스켄핀턴은 인간의 생리적인 작용을 어지럽히는 것으로써 스트레스가 있으며 이 스트레스에 대한 대책도 필요하다는 것을 호소하고 있다.
오늘날 정보화 사회속에서 눈에 대한 스트레스가 커다란 문제로 되고 있는데 그와 같은 눈의 스트레스를 스케핀턴은 1930년부터 간파하고 있었던 것이다.

미국에서 시작된 시력안과의 흐름 가운데서 시력훈련(비젼테라피)이 나타나게 된 것인데, 그 가운데서도 스켄핀턴이 수행한 역할은 대단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나라에서는 요원한 것이었으며 겨우 이제야 부분적이나마 증후가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건강한 눈으로 밝은 생활을, 이것은 우리들 인간의 가장 큰 소망 일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시력저하로 인한 고통과 불편 속에서 생활하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근시의 원인이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현대 의학에서는 근시상태가 되면 회복될 수 없다는 주장에 많은 사람들이 안경에 의존하는 안이한 방법을 선택하여 왔으나 이것이 근시를 예방하거나 회복하는 근본적인 대책이 못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현대문명의 발달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한 TV시청, 컴퓨터 사용과 잘못된 독서습관 등에 의하여 가성근시가 생겨나고 여기서 더욱 진행되어 굴절성 근시가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후천적, 환경적인 요인으로 진행되는 근시는 꾸준 하고도 효과적인 눈훈련 과 올바른 시생활 및 자세교정 등으로 충분히 시력을 개선 시킬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학령기 아동의 시력보호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97년 부천시 2개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 시력증진 프로그램의 적용 결과 학생들의 시력이 개선 되었음이 입증 되었습니다.
(WHO 후원 학교건강증진 프로젝트 2차보고서 17 PAGE 인용 : 이정렬.정영숙.유일영 교수님 )
근시를 비롯한 굴절이상은 만성병의 일종인 생활병으로 눈의 사용이 적당치 않고 잘못된 방법이 습관화 되었기 때문에 점차 긴장과 과로를 초래하여 결국 기능장애가 일어난 것이라고 봅니다.(시력저하요인)
시력은 한번 손상되면 다시는 좋아질 수 없다는 없다는 잘못된 인식을 떨쳐 버리고 잃어 버린 시력을 되찾기 위한 길은 어떠한 방법으로든 모색 되어야 할 것입니다. .

시력강화훈련으로 눈의 긴장과 피로를 풀고  나아가 훈련을 통하여, 시력이 향상 된다는 의지를 갖고 시력강화훈련을 생활화할 때 건강한 눈을 되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