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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절반,안경-콘택트렌즈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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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09 13:32 조회2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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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8세 이상 성인 남녀의 절반 가량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안경사협회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 전국 초.중.고생과 18세 이상 남녀 2천351명에게 안경 사용여부를 조사한 결과 성인 41.5%가 안경(콘택트렌즈 겸용포함), 6.1%가 콘택트렌즈(안경 겸용 포함)를 사용하는 등 47.6%가 안경,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같은 성인의 안경(콘택트렌즈) 사용률은 97년 42.6%에 비해 5%포인트 증가한것이다. 그러나 초.중.고생의 안경사용률은 초등학생 17.0%, 중학생 40.8%, 고등학생 58.1% 등 전체적으로 35.7%로 97년(35.6%)와 비슷했다. 학생들의 성별 안경사용률은 여학생이 초등학교 21.0%, 중학교 42.5%, 고등학교64.1% 등 전체적으로 40.6%를 기록, 남학생(전체 31.6%, 초등학생 13.9%, 중학생 39. 5%, 고등학생 52.5%)보다 높았다.

시력검사는 성인의 경우 74.6%가 안경사, 21.2%가 안과의사에게 검사를 받았으나 초.중.고생은 51.9%가 안경사, 46.0%가 안과의사에게 검사를 받아 학생들의 안과검사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또 안경 교체주기는 초.중.고생의 75.7%가 1년 이내에 교체하는 반면 성인은 38. 7%만이 1년 이내에 교체해 학생들이 자주 안경을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테와 안경렌즈의 상대적 중요도에 대해서는 62.3%가 안경렌즈가 중요하다고답해 안경테가 중요하다는 응답(11.2%)보다 월등히 높았고 안경테를 중요시하는 경향은 남자(14.2%)가 여자(8.2%)보다 오히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기자 yung23@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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